“지역 봉사 이어갈 것”

수지지역 경제인들의 모임인 수지벤처스클럽이 지난 1일 창립했다.

수지구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중소 벤처기업인과 전문직업인의 모임인 ‘수지벤처스클럽(회장 이승민)’이 1일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수지벤처스클럽은 수지구를 생활 근거지로 삼고 있는 기업인들이 서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기업과 일자리, 경제 정책을 제언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공동체다. 현재 회원 수 30명으로 벤처기업인은 물론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승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지지역은 그동안 아파트개발 위주의 성장과정에서 난개발, 자연환경 파괴 그리고 베드타운과 같은 이미지만으로 포장이 돼 왔다”며 “수지벤처스클럽이 기업과 일자리, 경제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정책제언의 역할을 했으면 한다. 또 지역민으로서 지역에 봉사하는 좋은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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