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어울림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인성 함양

기흥구에 위치한 흥덕중학교는 지난달 25일 점심시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이 어울어진 가운데 ‘음악이 흐르는 교정, 행복한 흥덕중학교’ 오케스트라 공감 공연을 열었다.

1~3학년 40여명으로 구성된 흥덕 오케스트라는 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흥덕 가족의 인성 함양과 감수성 신장으로 어울림 교육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아침 등굣길, 점심 식사 후 틈새 시간, 방과후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의 예술 감수성 역량 신장으로 흥덕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 주도 활동으로 이워지는 현악, 관악, 타악의 협연과 락 음악을 클래식으로 편집해 즐기는 활동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예술문화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날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인성 및 정서 함양에 좋은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어울림 오케스트라 활동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