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도서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라틴문화를 소개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진행을 맡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는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국가의 특색이 담긴 라틴문화를 사진·역사·음악·음식·웹툰 등 다섯 분야로 해석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31일 첫 특강에선 박명화 사진작가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이어 △김희순 고려대 교수가 라틴아메리카 주요 도시 속 유럽 식민지배의 흔적 △배석규 음악평론가가 탱고·삼바·보사노바 등 라틴음악과 춤 △최상기 위트러스트 대표가 커피 산지 국가를 중심으로 커피의 기원 △쇼비 웹툰작가가 다양한 특성의 라틴아메리카를 만화적 요소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한다. 강의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상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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