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동백동원로얄듀크
공동주택관리분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경기도 신정 모법 상생고나리단지로 선정된 기흥구 해든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전경. 카카오 맵 로드뷰 화면 캠쳐

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 8개 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8개 단지 가운데 기흥구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과 동백동원로얄듀크 등 2곳은 용인지역 아파트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앞서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흥구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512세대) 아파트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동원로얄듀크(477세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이 높이 평가됐다. 

도는 선정된 8개 단지 중 2017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수원 백설주공1단지를 제외한 7개 단지에 대해 연말 경기도지사 인증 동판과 함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그룹별 최상위 단지인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등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 후보로 추천했다.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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