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마평동에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달 29일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아지트 ‘청아’를 처인구 마평동 663-5번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아’는 165㎡ 규모로 소통공간과 활동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소통공간은 도서관, 청소년카페, 스터디룸 등으로, 활동공간은 밴드, 댄스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아’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임직원 자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내부 조성 기금은 용인제일교회, 삼성 에버랜드리조트, 이동읍 청년회, 신화테크,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씨티드림, ㈜디에스디삼호, 타임디자인, ㈜대주개발, 한별스톤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기부로 마련됐다.  청소년전용공간 ‘청아’는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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