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30일 신갈고등학교에서 ‘제30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행사’를 열었다.

노동자와 가족, 노·사 대표자, 기관 단체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은 생산의 3요소 중 한 가지이며 노동자는 시민이며, 시민은 소비의 주체이기에 노동자가 생산 및 소비의 주체”라고 강조하며 “노동자가 살맛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용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족구, 축구승부차기, 줄넘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어린이 경기 및 한마음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용인우체국노동조합이 차지했고, 용진실업노동조합과 용진운수노동조합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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