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위원장 오세영)는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페스티벌’ 본선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상향식 정책제안 행사로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의 내부 토론과 17개 시·도당 경연을 통해 본선에 오른 20개 지역위원회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용인갑지역위는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주는 부가세율 개정(간이과세 매출기준 현 4800만원→1억원 상향)을 제안했다. 발표자로 나선 용인갑 김순태 부위원장은 “간이과세 매출기준이 20년 새 9배 상승한 점을 감안해 최소 45년 전 도입한 4800만원 매출기준을 개정해 갈수록 어렵고 힘든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영 위원장은 “원외위원회가 당당하게 경기도를 대표해 본선에 올라 공로상까지 받은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중산층, 서민을 위한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소상공인 부가세율 개정안을 공약으로 이행해서 700만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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