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투명한 경영을 위해 구성한 제1기 정보공개 모니터단 발족식을 열었다. 전문가 2명, 시민 1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내년 말까지 공사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보공개를 하는지 확인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공사의 정보공개제도나 예산집행, 도시개발, 시설운영 등에 관한 사전정보 공표 등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수시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설문조사와 제안 등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항목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시민들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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