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전통연희원, 초·중학생 청소년연희단 모집

용인전통연희원(대표 박창배)이 지역에 전승돼 온 민속놀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12월말까지 이어지는 청소년연희단은 수지지역에서 이어져 온 하손곡두레농악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하손곡두레농악을 복원한 전통연희단 더들썩 단원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창배 대표는 “단순히 전통 계승을 넘어 개인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춤추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연희단은 매주 토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악기와 의상, 수업료는 무료로 지원된다. (문의 용인전통연희원 070-8180-4946, 010-516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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