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6천여명 모집, 용인 8천여명
내년 1월 31일 배정 학교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 ‘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5만6601명으로 학군별로는 용인 8856명, 수원 9506명, 성남 6948명, 고양 8113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 자세한 지원 자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방법은 9개 학군 모두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방식에 의해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9일~13일에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비소집과 선발시험 없이 2020년 1월 8일 이내에 배정 예정자를 발표하고, 2020년 1월 31일에 배정 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준화지역이지만 특수지인 용인지역 백암고 75명, 안산지역 대부고 25명, 고양지역 백송고 125명은 학교장 전형에 의해 선발한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 지원할 수 있다. 이 경우 1지망교를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며, 학군내․구역내 모두 2지망부터 추첨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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