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모색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모색 정책토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지지역의 교통에 대한 진단과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에 개최한 ‘우리동네와 나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혁신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교통토론회다. 

토론회는 먼저 ‘신분당선 요금의 쟁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연구위원, 경기도청 철도운영과 고광춘 과장, 용인시청 도시철도과 박형열 과장, 국토교통부 철도투자과 나진항 과장의 순서로 토론이 이어졌다. 

정 의원은 “민간사업자와 정부의 입장은 알고 있지만, 정작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지역주민들은 지나치게 비싼 요금의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며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를 위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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