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는 4일 처인장애인복지관 도움을 받아 거동이 힘든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등을 전면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 해당 노인은 스스로 청소나 쓰레기 처리가 불가능해 집안 전체에 쓰레기와 오물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사골곰탕 등 식품 20세트를 마련해 이웃과 관계를 끊고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협의체는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발굴해 정서적 도움을 주는 한편,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반조리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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