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은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베트남 우호도시 방문 계획을 취소한 백 시장은 22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경로와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시설물 점검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회의 후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과수농가를 찾아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없도록 당부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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