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7~2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홀몸 노인 1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23명에겐 동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다가올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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