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개설 후 90편 제작

용인시민신문이 지난해 5월 설립한 YSB용인시민방송 최고 조회수가 지난 4일 기준으로 27만회를 돌파했다. 

YSB는 지난해 5월 23일 첫 영상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지역 현장 고발, 인물 인터뷰 등 다양한 테마의 영상 90편을 공개, 누적 조회수 46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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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청 관용차량 관리실태를 지적한 ‘용인시 관용차량 관리실태 해부한 초선 의원’ 영상은 지난 4일 기준으로 조회수 27만회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5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이 의원이 관용차량이 일부 특정 주유소나 정비업체만을 이용하는 실태, 운영·관리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관용차량 관리실태 해부’ 영상에 “용인시 초선의원 이미진 기억하겠습니다” “진정한 의원”이라는 칭찬부터 “작은 차에 대체 뭘 해야 9만원을 받나” “특혜 준 공무원, 특혜 받은 업체 강력 조치하라” 등 지적까지 500여건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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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회수 12만회로 2위를 차지한 ‘의회 무시한다고 버럭한 시의원 집행부 응징’ 영상은 지난달 14일 기장군의회 군정질의에서 기장군수가 군의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이후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도시건설위원회 강웅철 위원장이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이 조례에 맞지 않게 구성된 점을 강하게 지적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댓글에는 용인시의회와 강 의원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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