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에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한다. 장터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장터라는 의미를 담아 ‘생소한 장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관내 30개 농가가 참여하는 장터에서는 채소, 버섯, 화훼, 농산물 가공식품 등 로컬푸드가 시중보다 싼 값에 판매된다. 농업정책과 심필녀 농식품유통팀장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인근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장터를 개설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용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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