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상정 예정 조례안 논의
윤원균·하연자·명지선 의원 참여

용인시의회 윤원균, 하연자, 명지선 의원은 2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추진 2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6월 사전 회의와 7월 1차 회의에 이은 2차 회의로 시가 올해 환경부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조례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 기준과 사고 발생 시 대응 계획,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계획 수립’ 등을 담은 조례 수립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윤원균, 하연자, 명지선 의원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은 회의를 통해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위원회, 소위원회, 화학물질감시단의 구성 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윤원균 의원은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화학물질 유출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조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문가, 시민, 기업체가 함께 논의를 한 만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회의를 통해 정리한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10월 제23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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