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리박물관 전경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예아리박물관(관장 임호영)은 ‘지역문화예술 육성 사업’으로 진행하는 플랫폼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 연계한 열린터전(농촌체험 연계)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북한 이탈주민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노인 등 잊고 있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정체성 확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농촌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예아리박물관은 탈북민을 대상으로 가족 해체와 탈북 과정에서 겪었던 몸과 마음의 상처와 불안을 문화예술로서 풀어내 정서적 안정과 상실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참여 문의 031-323-7277 예아리박물관 학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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