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 묘봉1리 중리마을이 9일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림보호와 산불 예방에 힘쓴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해 오고 있다. 중리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밭 소각 행위를 없애기 위해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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