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보육과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4가정에 9일 30만원 상당의 화장지, 샴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용인시 ‘전통시장 가는 날’ 부서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직원들은 포상금 사용을 고민하다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를 지원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4가정을 선정해 생필품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