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 6곳에 인증패 전달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경비원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한 아파트 단지 6곳을 ‘경비원 고용안정 우수아파트’로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아파트 경비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입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인시아파트연합회와 함께 모범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단지는 수지 성복동 벽산첼시빌 2차 아파트를 비롯, 성복동 예지마을2차, 상현동 금호2단지, 풍덕천동 보원, 기흥 보라동 민속마을 현대모닝 1차, 처인구 포곡읍 금전마을 계룡리슈빌 등 모두 6곳이다.

모범 단지는 경비원들의 근무기간, 근무환경개선, 적정 급여 지급과 향상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협의회는 9일 백군기 시장과 김광수 아파트연합회 회장, 협의회 위원, 경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복동 벽산첼시빌 2차 아파트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우수아파트 단지들이 공동체 문화 정착에 선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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