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기흥동 음료 판매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할 ‘치매안심상점’ 1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료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홀더, 스티커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보건소는 14일까지 이 지역 카페나 편의점 등 음료 판매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상점을 접수한다. 이 가운데 사회적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상점에 선정된 점포는 치매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 그려진 컵홀더와 치매 관련 정보가 담긴 탁상형 안내자료, 스티커 등을 올해 연말까지 매장에 비치하게 된다. 신청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61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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