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중식(더불어민주당, 용인7) 의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동참하며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및 국민들의 관심과 단결을 촉구했다. 

시위에 참여한 김중식 의원은 “일본정부의 치졸하고 잘못된 경제보복 행위와 반성 없는 결정에 대해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로 단결했던 위대한 민족의 저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는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김중식 의원 뒤를 이어 제1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고찬석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지석환 의원 등이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