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용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장과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22일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백군기 시장에게 1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600kg(5kg짜리 320팩)을 기탁했다. 서정용 회장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 고기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와 성가원, 해든솔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는 매년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시 외에도 처인구 포곡읍, 원삼면, 백암면에도 2400kg의 돼지고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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