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주제로 한 콜라보 전시가 처인구 원삼면 갤러리 산모롱이에서 8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내동마을 연꽃단지와 연계해 열리는 전시로 ‘연’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 50~6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용인 유일 공예명장인 마순관 도예작가의 ‘연못풍경’ ‘We’ 등과 아트플라워 작가 김은진의 ‘빛을 머금었으니’ ‘삶이 피었다’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의 작품을 접목해 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도 다수 출품돼 눈길을 끈다. 

수채화 작가 현현순의 연꽃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도 전시된다. ‘그 안의 공간’ ‘기다림’ 등 작품은 연꽃과 연잎을 특유의 터치로 생동감 있게 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 연 잎사귀 형태 접시를 만드는 체험 행사와 연잎차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갤러리 산모롱이 :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165-14, 문의 010-533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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