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서농동은 17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초대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에서 유일하게 자체 청사가 없던 서농동은 지난해 2월 새 청사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말 개청을 앞두고 있다.

동은 본격적인 청사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금길순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1년 7월까지 주민 참여 활성화, 지역 공동체 형성 등 이웃을 위한 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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