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팀플레이 경진 등 3개 부문 대상 수상
 

용인시는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한 관내 농업인들이 3개 부문에서는 대상을, 6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31개 시·군에서 73개의 단체 및 개인이 출전해 8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용인 농업인들은 UCC팀플레이, 사이버농업연구회 활동 경진, 실천노트 작성 등의 부문에서 대상을, 농산물 홍보 라이브 방송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정보화 농업슬로건 아이디어 경진, 농업정보화 2.0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사이버농업인연구회 부문은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활성화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득창출 우수 사례로 뽑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시는 농업인들이 SNS와 IT 기기를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