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풍덕천1동은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의 안전과 미관개선을 위한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은 지난 4월 복지관과 풍덕천1동 협의체 관계자가 쓰레기가 방치된 공터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자고 협의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추진단은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 실무자,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녀회·통장협의회,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월부터 시작될 ‘마을 정원 만들기’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직접 준비한다. 마을정원으로 선택될 장소는 주로 원룸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미관 정비가 필요한 곳, 범죄 예방이 필요한 곳 등이다. 추진단은 먼저 80여명의 민간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풍덕천동 한 다세대주택 앞에 첫 마을정원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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