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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시립도서관 설계 계획 수정 목소리

“300m 경사진 진출입로 불편 예상”
인구 유입 따른 설계 변경 요구도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천동 창의과학 시립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가 11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도서관 진출입로 문제 등 의견을 제시하며 설계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동천동 산 172-2번지에 들어설 예정인 창의과학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3534㎡ 규모로 어린이도서관과 열람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을 갖춘 시립도서관이다. 시는 이 도서관을 ICT기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건립해 ‘창의과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건립할 계획을 갖고 올해 초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그러나 동천동 주민들은 도서관 진출입로 경사가 심하고 300m로 길어 어린이 도서관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왔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이 300여m 경사가 심한 출입구 하나가 전부다.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 장애인이 접근하기에는 무리”라면서 “도서관 반대편에 부출입구를 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주민들은 주변에 크고 작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도서관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2개 층 이상 증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 줄 것도 요청하고 있다. 

동천동파크자이입주예정자협의회 조순익 대표는 “현재 도서관의 연면적은  2016년 인구를 기준으로 세운 것”이라며 “동천동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7000여 세대, 1만6000명이 추가로 유입되는 만큼 도서관의 규모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겠다”며 “2019년 하반기까지 실시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도서관이 하루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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