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상갈역 인근 유휴지에 마을 정원을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간에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데다 농기구, 경작 쓰레기 등 무단 투기가 빈번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위원 17명이 약 1000여평 규모의 공간에 직접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 등 식물을 심고 조롱박 등 넝쿨식물 터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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