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신갈어린이집과 시립 한누리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이 10일 바자회 수익금 195만8380원을 저소득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 두 어린이집은 지난달 4일 바자회를 열고 장난감, 의류, 음식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것으로,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학자금이나 주거 마련비 등 목돈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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