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대상, 31일까지 소방서로 신청가능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체계 정착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위법행위가 없고,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 의식이 높은 업소는 신청할 수 있다.

인증업소에 선정되면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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