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이 마련한 참전용사 부대초청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이 용인송담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제55보병사단(사단장 김재석)은 지난달 26일 처인구 포곡읍 사단 사령부에서 ‘호국보훈의 달 참전용사 부대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참전용사와 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사단은 군악 연주회, 장비·물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참전용사 건강지킴이’ 부스를 준비해 혈당·혈압 및 치매 검사를 지원하는 등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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