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인스마트 도서관’ 4호점을 신분당선 성복역 대합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되었으며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450여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반납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지하철 운행시간인 새벽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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