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3기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이 열렸다. 지역연합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조태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쁘기도 하지만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이때 취임하는 것에 큰 책무감을 느낀다”고 입을 열었다.

조 회장은 “대자본에 의해 밥벌이를 빼앗기지 않도록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하지만, 소상공인 스스로 변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용인시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며 상인대학 개설을 제한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필요한 정책개발 및 예산 책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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