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갖고 지역사회 봉사 다짐

용인시새마을축구단(단장 김은학)은 ‘생명·평화·공경’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16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축구단 회원과 새마을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림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무한봉사를 다짐했다.

새마을축구단은 2017년 당시 조동호 새마을회 사무국장이 초대 단장을 맡으며 산파 역할을 하면서 창단됐다. 시민들이 축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해지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축구단은 현재 김은학 단장을 중심으로 매주 주말 용인대학교 축구장에서 운동하며 우의를 다지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새마을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학 단장은 발대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고민 끝에 생명살림 봉사단 발대식을 같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억 새마을회장은 “청·장년층이 활동하는 새마을축구단이 새로운 새마을운동인 생명·평화·공경 운동에 관심을 갖고 봉사단을 만든 데 대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윤한기 명예회장, 황창영 고문, 주명숙 경기도 새사모 사무총장, 김정식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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