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 관람하며 교육도 받고 체험도 하고

기흥구 신갈동 이영미술관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지원 ‘2019 문화가 있는 날 - 계절을 그리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소외지역 미술관의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성인대상 프로그램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참여형태 특별수업도 운영된다.

이영미술관은 2017년 ‘팝아트 아뜰리에’, 2018년 ‘휴휴힐링테라피’ 등에 이어 올해에는 참여 관람객들에게 좀 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생광의 봄’ ‘전혁림의 여름’ ‘전혁림의 가을’ ‘박생광의 겨울’ 등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작품을 감상하고 퍼포먼스, 미술, 과학기술을 연계하는 융합형태의 체험활동이다. 또 현재 작가로 활동하는 회화, 공예가 등 아티스트와 코딩강사가 함께 진행해 장르별 전문성을 두고 미술관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4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총 7회로 진행되며 입장료 및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 ‘유스내비’와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기간은 매달 말일까지로 신청자 발표는 마지막 주 미술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문자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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