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갈동은 13일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성지고 학생‧학부모 20여명과 강남대 일원, 상가 밀집지역 등을 돌며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성지고 학생들이 우범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의 실태를 파악하고 싶다고 요청을 해 함께 점검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류판매점‧편의점‧PC방 등을 돌며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주류‧담배를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공원 일대에서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한편, 동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 단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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