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당한 명품에 대한 공개 매각이 진행돼 명품가방·시계·귀금속 등 공매 대상 490점 가운데 410점이 새 주인을 만났다. 이날 공매에는 고급세단인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압류물품으로 나와 특별공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경기도는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공개 매각해 3억24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용인시는 이날 합동공매에 샤넬 시계 등 71점을 출품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