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회계연도 결산.시정질문 등 예정

용인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0일 2018회계연도 결산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3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에서 “100만 시민의 기대와 소망 속에 제8대 용인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을 바라보고 있다”며 “지나온 1년을 진중히 돌아보고 다가올 3년을 찬찬히 밝혀, 용인의 새로운 100년을 대비하는 용인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를 유치하고, 보정동 플랫폼시티 예정지역이 3기 신도시 지역에 선정되는 등 용인 발전을 위한 커다란 기회를 맞은 만큼 이 기회를 용인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게 되는데, 지난해 예산을 활용함에 있어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적정하게 예산이 투입됐는지,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더불어 충분한 성과가 있었는지를 꼼꼼하게 짚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차 정례회는 오는 20일까지 11일간 개회하며 시의회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세입·세출 결산안 5건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의결한 후 각 부서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13~14일 각 상임위원회별 세입ㆍ세출 결산안 등을 심사하고, 17일~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ㆍ세출 결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시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ㆍ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한 후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