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돕기 위해 11월까지 지역 경로당 11곳을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한다.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피해를 막고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동별로 1곳씩 11개 경로당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과 앱 사용법, 인터넷 검색방법, SNS 활용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7월 4일 구청 다목적홀에선 노인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방법 교육도 진행한다. 신청은 3일부터 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흥구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031-324-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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