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봉초등학교(교장 김생곤)는 5일 의남매와 함께 서로 도우며 즐거운 단오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단오체험은 유치원과 초등의 연계교육으로 전교생이 의남매를 맺어 학생들 스스로 주관하고 운영했다. 단오는 더위가 시작되는 날로 단옷날에는 농사일을 잠시 쉬며 모두가 새 옷을 입고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날로, 조상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지혜가 담겼다.

단오체험은 청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떡 만들어 먹기, 돼지 씨름, 오방색 팔찌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장유람 학생은 “이번 단오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의남매들과 함께 서로 도우며 활동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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