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초등학교(교장 김대웅)는 지난달 31일 다목적실에서 3학년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떡잔치 일명 ‘만복이네 떡잔치’를 열었다. 3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예술강사과 함께 국어책에 나오는 ‘만복이네 떡집’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구성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말과 행동이 거칠어서 친구들과 늘 불편한 관계인 주인공 만복이가 ‘만복이네 떡집’의 신기한 떡을 먹기 위해 착한 만복이가 되어가는 이야기이다. 떡잔치는 각 반의 우수 연극팀의 공연을 다 같이 관람한 후, 모둠별 미션을 수행하면 떡을 받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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