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동장 박근창)은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관내 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했다. 점검팀은 이날 주거여건이 열악해 화재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5가구를 방문해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낡은 전기 콘센트와 형광등을 교체해줬다. 또 방문한 가구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도 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안전점검을 지원키로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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