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명에 4억1738만원 수여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476명과 인재육성교육비 지원 대상자 54명 등 모두 5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지원되는 장학금은 교육비 지원 1620만원을 포함해 총 4억1738만원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증서 수여 외에 기능장학생 공연, 장학생 수기 발표, 수지농협의 장학기금 기탁, 전 축구 국가대표 이정수 선수 등 재단운영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진학‧우수‧효행 등 9개 분야에 걸쳐 476명이 선발됐다. 재단은 이날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54명의 중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162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7797명에게 64억18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약 194억7380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