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경수고속도로가 지난달 29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재단과 경수고속도로가 2018~2022년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매년 10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협약한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성적이 우수한 다문화가정 학생 14명을 무지개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상봉 이사장은 “용인의 미래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을 위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경수고속도로에 감사드린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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