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베노, 평창·서울인 등 2편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가 제작한 UHD다큐멘터리영화 2편이 최근 배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극장과 IPTV 등에서 동시 개봉한다.

극장 상영을 앞두고 있는 영화는 ‘센베노,평창’과 ‘서울인’ 등 2편. ‘센베노,평창’은 몽골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선수 아차의 평창동계올림픽 도전기를 다루고 있고, ‘서울인‘은 9명의 사진작가를 통해 서울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도시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내용이다.

두 작품은 다양한 초고화질 콘텐츠 기획 및 유통 활성화와 UHD방송시장 조기 정착 및 UHD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모한 차세대 UHD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제작에는 방송과 영화 카메라 중 최고 사양의 카메라와 렌즈 등이 촬영에 활용됐으며, 후반 작업에는 HDR(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디지털 화상처리 기법) 기술 등이 적용돼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용인송담대 측은 “2편의 다큐멘터리가 TV용으로 제작됐지만 충분히 영화적 서사와 룩을 담고 있어 배급 계약을 맺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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