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14~17일 용인시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대학나눔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대학의 축제기간 동안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닌 홀몸 노인을 위한 나눔 부스 운영을 통해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단국대학교를 시작으로 명지대, 루터대, 용인송담대, 한국외국어대 등 5개 학교가 참여했다.

나눔축제는 홀몸 노인 사랑 잇기 캠페인을 통한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 홍보, 노인 유사체험, 슬러시와 팝콘 등을 판매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자율적으로 기부를 유도했다.

단국대학교 사회봉사단 김형수 단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나눔축제가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