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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협, 3·1만세운동·임정 100주년 기념사업 대대적 전개

'항일의 혼을 깨우다‘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 열어
독립운동 100인 선정 인물기록화 작업 예정‘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가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주년, 항일의 혼을 깨우다’ 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데 이어 같은 날 회원전시회를 열었다. 용인미협은 앞으로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해 10개월 동안 사업기간을 설정하고 두 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는 미술사적 관점에서 용인 3·1만세운동 실증사례 연구과제 수행할 작가 13명을 선정, 학술적 가치가 있는 소논문 ‘항일의 혼을 일깨우다-용인 3·21만세운동’ 책자를 발간하고, 동시에 이를 연구 작가별로 예술적 역사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두 번째는 독립운동 100인 인물기록화 작업이다. 용인미술협회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잊혀가는 용인 3·1 만세 운동 당시 순국자, 투옥자, 실종자 등 741명 가운데 남아있는 자료를 기초로 한다는 구상이다. ‘100인 인물 기록화’ 전시와 별도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1운동과 순국지사, 민족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가족 사생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래세대 작품 역시 전시회를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3·1만세운동 상징탑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는 용인미술협회 회원과 관심있는 시민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역사적 기념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접근 과제 토론이 진행됐다. 김주익 용인미협 회장의 진행으로 △용인민족운동의 역사와 문화콘텐츠 연계전략(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 △용인독립운동의 정신과 삶으로 본 미술과 문화(김두한 전 정부대학교 교수) △용인 민족정신을 계승한 21세기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의 필요성(전창호 송담대학교 교수) 발제에 이어 조광석 경기대 명예교수·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정치영 단국대 교수가 각각 나서 지정토론을 벌였다.

김주익 회장은 “100년 전 용인 만세운동의 정신과 대대적인 주민참여는 오늘날 106만 용인시민의 자긍심과 새로운 정체성의 핵심으로 삼을 만하다”며 “미술사적 관점에서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시각화하여 영원한 예술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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