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지난 3월 27일 발생했던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화재진압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지휘를 성공적으로 이끈 남병석 현장대응단장을 비롯, 초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임해 피해를 최소화 한 정종문 수지센터장, 빠른 응급처치에 힘쓴 박영남 구급대장,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기여한 김보건 진압대원, 이주원 구조대원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3월 27일 오후 4시 31분경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상가동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았다. 당시 공사현장 내부에는 1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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